내 손으로 만들기[D.I.Y Teddy Bear] 교육을 널리 펼침과 동시에 전문 작가 양성을 통한 세계 테디베어 문화 주도의 역할 담당
한국테디베어협회는 서구에서 100여년이 넘게 지속되어 온 테디베어 문화를 한국에 정착시키기 위해 테디베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연구 발전시켜서 오히려 한국의 테디베어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데디베어 작가인 원명희 선생님에 의해 1997년 설립된 단체 입니다.
100여년동안 생활의 한 분야에 깊숙이 자리잡아온 외국과는 달리 한국의 테디베어 문화는 D.I.Y 테디베어 만들기 강좌를 중심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되어 왔고, 이제는 세계의 테디베어 문화를 주도 할 만한 충분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곳곳에는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한 많은 테디베어 전시관들이 성업중에 있으며, 앞으로는 중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테디베어 문화를 주도하는 중심 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한국테디베어협회는 나눔을 통한 사회봉사의 이념을 추가하여 테디베어가 이웃사람과 나눔실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많은 노력과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테디베어 기원
Teddy Bear란 이름은 바로 미국의 26대 대통령인 테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의 애칭인 테디에서 나온 말 입니다. 사냥에서 곰을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대통령에게 보좌관들이 새끼 곰을 산 채로 잡아다 사냥한 것처럼 총을 쏘라고 하자 이를 거절했다는 일화가 미국 전역에 퍼지면서, 사람들이 이를 소재로 Teddy Bear을 만들게 된 것이지요.
Teddy Bear를 상품화한 사람은 미국의 모리스 미첨과 독일의 마가레테 슈타이프인데 슈파이프사는 현재 세계 최고의 봉제 인형 제조회사가 됐습니다.
Teddy Bear는 미국의 대통령 루즈벨트와 워싱턴 포스트 지의 기자이자 유명삽화가 클리포트 베리먼이 이를 사업 아이템으로 생각해 내고 루즈벨트에게 직접 서신을 보내 허락을 맡은 잡하점 주인 모리스 미첨 그리고 이 시기에 독일에서 3000마리의 곰인형을 만들어 미국으로 들여온 슈타이프사의 우연한 만남으로 탄생된 것입니다.
이후 영국, 일본 등 굴지의 Teddy Bear 제조사들이 생기면서 Teddy Bear는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전세계 어린이들은 물론 수집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협회장 인사말
한국테디베어협회 원명희입니다.
한국테디베어협회는 1999년에 테디베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그후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법인의 인증을 받게 되면서 앞으로는 테디베어를 통한 나눔 사업과 사회 공헌 사업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 생각되고 테디베어를 통하여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시간들도 최선을 다 하여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1986년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인형디자인너로 10년간 근무하다가 빠져들게 된 테디베어에 대한 매력은 오늘도 제가 살아가는 에너지가 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제가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작은공방에서 인형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시작된 한국의 테디베어문화로 인하여 지난 20여년동안 전국에는 많은 테디베어 박물관이 생겨나게 되었고 테디베어컨텐츠 또한 우리 생활의 여러곳에 깊숙하게 자리잡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한국의 테디베어는 이제 중국과 동남아는 물론 미주 지역과 유럽에 까지 특별한 전시방법과 다양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오히려 문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해 내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의 한류문화와 여러가지 특별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다양한 표현방법으로의 전시 기획과 상품개발은 테디베어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역할을 내고 있으며 시간이 흘러갈수록 전 세계적으로 문화 컨텐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장르에서 그 역활을 충분하게 해 내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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